자유게시판
요 며칠 V3로 프리만들어 잘 듣고 있는데요..
한쪽에서 계속 잡음(화노가 아닌 발진음같은?소리)이 나서 어제 다시 뜯어서 커플리전단 DC 전압을
체크했더니 약 1V 가 뜨는겁니다.
한쪽은 0.2~0.5mv가 뜨구요..
1V가 뜨는곳이 잡음이 나기에 가변저항을 돌려서 위와 비슷한 값으로 맞췄습니다.
그랬더니 잡음이 많이 줄었는데 그래도 다른쪽에 비해 잡음이 납니다.
물론 파워앰프의 잡음 체크했고 프리를 연결하면 나는 잡음이기에 프리쪽 같은데요..
혹 TR이 고장났을까요? 지금상태도 괜찮긴 한데 그래도 신경이 쓰이네요.
M35 패시브로만 듣다가 프리를 붙여주니 훨 듣기 좋습니다.ㅋ
조정했더니 기분탓인지 모르지만 소리도 더 좋아진것 같군요. ^^
바쁘실텐데 귀찮게 해드리는건 아니지 모르겠습니다.
전원부 회로는 전에 보내주신 회로로 만들었습니다.
좀 찝찝한게
트랜스가 AC 30V 양파인데 12V제너를 사용하니 38v->36v 밖에
다운이 안되더군요..
모듈에도 과한전압(?)이 인가되는것 같구요..
그래서 12V제너에 5~6v제너를 덧붙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 우선 제너로 전압 맞춰보구요..
LM317로 했었는데 이것도 78XX와 비슷할것 같고
구보다 전원부가 있는데 이건 전류가 약할것 같고
그래도 이것저것 붙여봐야겠습니다. ^^
제너 특성에 따라 크게는 오차가 1볼트 정도 되는것도 있더군요.
그리고 레귤레이터라 하더라도 그 오차를 어느정도 감안하여야 하기에
고정회로로 원하는 전압을 얻기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1볼트 정도의 오차는 큰 문제 없으니 아량으로 넘기시면 됩니다.^^
저는 예전에 0.01%이하의 오차율을 갖는 저항과 그외 부품들도 오차율이
적은 것으로 만들어 봤는데 정말 신기할 정도로 예상전압이 딱 떨어지더군요...
그런데 부품가격의 압박이....ㅋㅋ
우선 제너다이오드를 덧대서 31V정도 만들어 인가했습니다.
출력 오프셋(?)도 최대한 0에 맞추고 정리좀 했더니 잡음도 줄고
중음이 많이 살아나는게 듣기 좋습니다.
전에는 입력단에서 신호가 그라운드로 들어와도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왔었는데(확실히 먼가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ㅋ)
지금은 전혀 그런것도 없고 소리도 차분해지고 아주 듣기 좋습니다.
-- 마지막에 정리하다 전원이 인가된 상태에서 고주파 인두기로 모듈 전원부 저항(레귤에이터앞)의 다리를 지젔더니
전원부에 있는 저항에서 연기가....
그래도 완전 타지는 않았는지 살아있네요. ㅋ(만능기판에 만든거라 다시 뜯을려면 매롱이라서요.)
전에는 중음이 너무 멀리있고 매마르고 경질이라고 생각했는데
제작실수가 있어서 그랬나 봅니다.
지금은 듣기 훨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스피커 한쪽에서 발진음 같은게 들린다고 했는데..
프리의 전원을 켜지 않고 파워만 켜진 상태에서도 한쪽에서만 그런 소리가 나더군요..
그래서 인터케이블 바꿨더니 좀 좋아지네요..
M35도 케이블에 민감하군요.. 다른 앰프에서는 별증상없이 잘 쓰던건데..
프리도 그렇고 파워도 그렇고..
주변환경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는걸 보면 앞으로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런 경우는 거의 전원 임피던스 영향을 받아서 그런겁니다.
그라운드 루프가 일어나지 않게 배선을 해주시고 전원공급(정전압 회로)파트에서
임피던스가 너무 높게 설정되지 않았는지를 체크해봐야 합니다.
TR이 고장났을 확율은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