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 레인보우 II 1호기를 만들어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사진을 찍었는데 워낙 시청실에 자재가 많이 들어온 상황이라 카메라 앵글을
원하는 위치에서 잡지 못해 사진이 좀 그렇습니다.
제품 실물이 더 이쁩니다....^^
풀밸런스 방식의 XLR 밸런스 단자를 가급적 메인으로 사용해 주세요.
전송방식의 이유 때문이 아니고 리비도의 밸런스 입력의 퀄리티는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전원 스위치는 위 사진과 같이 왼쪽 측면에 위치합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최대한 작게 만들려 했지만 트랜스 크기 때문에 생각 보다는 아쉬운점이 있지만 나름 적당한
비율로 제품이 나왔습니다.
1호기는 의미가 큽니다.
이 이후에 만들어지는 제품에 대한 기준이 되기 때문에 작업을 끝낸 후 모든 작업에 대한 데이터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으로 레인보우 II 사이즈에 맞는 포장재와 완충재를 구매해야 합니다.
그런데 혼자 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다른 업무가 발생할 경우 레인보우 제작에만 신경쓸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는것이 작업속도에 브레이크를 걸을까 걱정이네요.
당장 지금도 그런 상황에 있고 시청실에 들어온 자재들 때문에 계측기 사용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작업을 빨리 진행할 수 있는 공간확보를 먼저 해야겠습니다.
기다리시는 분들은 조금만 더 시간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제것도 곧 완성되겠지요. 그나저나 한번 방문하려고 했는데 부품들 때문에 앉을자리가 있을지...^^
연락 한번 드리고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이상윤님, 안녕하세요?
자재들 때문에 스펙 측정하는데도 좁은 빈틈에서 조심스럽해 해야했지요.
당장은 오셔도 자리가 없네요.
음악은 들을 수 있는데 한쪽 구석에서 서서 곁눈질 하듯 들어야 하는 상황 입니다...
아래 사진은 파워앰프 부분 입니다.
작게 만들기 위해 부품들의 간격이 좁고 검은 방열판 사이에도 많은 부품이 들어갑니다.
저 작업을 하나하나 손으로 하니 같은 업종에서 계신 분들한테도 미쳤다 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네요.
그리고 전원도 듀얼모노 구조라 하네스(배선작업)도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어쨌든 시작된 일이니 예정보다 벗어나지 않게 작업을 끝내야겠지요...
그리고 저도 1호기가 나오니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1호기는 전기회로 점검작업을 마치고 방금 스피커에 물려 음악을 듣는데 생각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인 것 같습니다...^^
제품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리앰프부 : V2 레인보우 전용 모듈
- 입력임피던스 : 1MΩ
- 입력감도 : 150mV
- 출력임피던스 : 470Ω
- 출력: 1.23V(150mV입력 1kHz)
- 재생주파수 대역 : 10Hz ~ 96kHz (+/- 1dB)
파워앰프부
- 정격입력 : 1V(SIN/1KHz)
- 재생 주파수 대역 : 10Hz~80KHz(+/- 0.1dB)
- 출력(채널당) : 61.58W(8옴)/ 105.8W(4옴)
- 고조파 왜율 : 0.021%
- 최대 허용입력 : 1.2V (V2 모듈의 출력이 최대 볼륨에서 파워앰프의 입력 한계치를
조금 넘어갑니다. 그래서 약 3시 정도의 볼륨이 최대 볼륨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렇듯 모듈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의 출력변화를 보일 수 있습니다)
- 수납 가능 크기 : W 420 * D 360 * H 100(mm)
- 무게 : 약 12Kg (크기에 비해 무게가 많이 나가니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