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글수 434
요즘 하이엔드 제품들 op-amp로 장난 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자작인들 사이에서 이제 op-amp의 한계점을 느끼고
더욱 새로운 것을 찾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저런 유명하다는 op-amp모두 끼워보고
그렇게 음질을 비교해 보고 하면서 한계점을 느끼게 되었지요.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디스크리트 증폭회로를 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고
기존의 op-amp소켓 구멍에다 op-amp와는 다른 다른 것을 꼽고 싶었고
이것이 자작인들 사이에서 시작해 상품화까지 되고 있습니다.
요놈이 기존의 op-amp 이고 아래가 흐름도 입니다.
이것을 대처하기 위해 op-amp내부에 들어가는 부품 보다 더 큰 디스크리트용 부품을 이용해
op-amp의 한계점을 극복하려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것들은 간편하게 음질과 음색을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저 작은 op-amp의 크기의 틀에 끼워맞춰야 하니 보다 광활한 디스크리트 회로의 구성은
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품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는 것은
마니아 사이에서 이제 op-amp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