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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복각 프로악 2.5 구입해서 네트워크 튜닝(맡김^^)을 좀 했는데요..
지인집에서 들을땐 잘 울려주는듯 했는데 집에 가져오니 많이 틀립니다.
소리에 힘도 줄어들고 저역도 준듯하고...
지인집 앰프는 매킨 275 이고 저희집은 M35C 입니다.
프리는 V3 모듈을 사용해서 만든거구요..
어제 저역이 너무 안나와서 V3의 커플링 콘덴서를 직결해서 들으니(dcoffset을 5mv 이하로 맞춤)
저역과 고역이 좀더 사는듯 하지만 역시 좀 부족한건 여전하더군요..
볼륨을 90도 이상 올리면 좀 들을만 한데..
그 이하에선 많이 답답하네요.
제가 무엇을 좀더 보강해야 할까요? 중간에 ub 컨버터를 달아서 벨런스 입력을
받으면 좀더 힘이 생길까요?
메킨275보다 힘이 부족할건 없어 보이는데 상대적으로 많은 차이가 나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275는 저역쪽으로 부스트된 앰프 입니다.
리비도는 극히 플래트한 모니터형 이고요,
네트워크 튜닝시 기준이된 앰프가 275였다면 모니터적인 측면으로 보았을때
영점이 빗나갔을 가능성이 큽니다.
V3를 물렸는데도 그렇다면 그렇게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스피커를 새로 튜닝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현재 어떻게 네트워크 튜닝이 바뀌었는지와 유닛과 네트워크의 에이징 정도를 알려주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