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대~한민국 !
리비도 포노앰프 LP-91을 들은지 어언 1달이 된 것 같다.
들을 시간이 많지않아 충분히 에이징은 되지 않은 듯 하나, LP-91들인 이후 PC-FI는 거의 안 듣게 되었다. 내심 좋은 DAC영입이후에나 피씨파이는 들을 생각에 있다. LP-91은 기대했던 바와 같이 점 점더 좋은 소리를 내 주고 있다. 처음에는 시원시원한 소리로 보답하더니 점점더 디테일을 살려주고 시끄러움이 없는, 음악을 음악답게 들려주는 것으로 내게 보답하고 있다. 참으로 소중하고 고마운 선물임에 틀림없다. (오늘 기존에 듣던 마크 26 프리에 있는 포노앰프로 연결하여 다시 비교해 보았다.)
물론 나도 LP-91에 무척이나 정성을 들이고 있다. 가끔씩 최사장님이 제공해주신 버닝음원으로 LP-91을 에이징 시켜주고, 승압트랜스도 기존 오토폰 T-20에서 테크닉스사의 SH-305MC로 교체해 주었다. 또한 케이블도 아날로그 전용으로 바꿔주었고, 접지 능력을 배가시켜주는 특수 튜닝 악세사리도 가미하였다 ...
아날로그 하시는 분들에게는 LP-91을 적극 추천해 드린다.
월드컵 보시느라 바쁘셔서 LP-91에 대한 평을 안 해주시는 것 같기에, 부족하나마 간단히 소개 드리고, 다른 고수분의 사용기를 기대해 본다.
저는 얼마 전 레퍼런스클럽 (www.referenceclub.co.kr)에서 공제한 '그라운드 플러스'를 접지단에 물려서 좀 더 안정되고 깊이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향후에 이 튜닝제는 상용화 된다고 합니다만 정확한 일정은 모르겠습니다.
아마 기존에 상용화된 제품은 'RGC24' Ground Counditioner라는 것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즐건운 주말 되시길 ...
한 마디로 포노앰프란 이런 것이다 라고 말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포노앰프를 쓰면서 뭔가 부족함을 느끼며 플레이어 세팅에 문제가 있나? 바늘에 문제가 잇나? 하다 얼마전에 결국 포기햇었습니다. 전에 오디오밸브의 진공관포노스테이션을 한달정도 들어보다 별 차이가 없는것 같아 서덜랠드 배터리 구동 포노로 끝내고 듣고 있다 엘피구일이 들어오고 나서야 포노앰프의 중요함을 알았습니다. 오됴쟁이들이 좋더라하는 포노에서는 결국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외국에서는 포노앰프 기술이 딸리나 봅니다. 이제서야 엘피소리가 나옵니다. 진작 좀 나오지 하는 생각까지 드는 정말 멋진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