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91 phono

Phono Amplifier














- 형식 : MM
- 입력 임피던스 : 47KΩ/120pF
- 입력감도 : 45mV(MAX)
- 최대출력 : 1.7V(MAX)
- 정격입력 : 3.5mV
- 정격출력 : 150mV(입력감도 3.5mV 기준)
- 출력 임피던스 : 10Ω
- 크기 : W 197 * H 87 * D 313 / mm
- 리뷰 가격 : 280만원
- 현금가 : 95만원

- 본기는 리비도 하이파이에서 개발한 시그널로 500시간의 버닝작업을 거치고 출고됩니다.



1, LP-91 포노앰프의 특징

LP-91 포노앰프는 FET 와 TR을 이용한 디스크리트 회로와 입력과 출력에
커플링 콘덴서가 없는 다이렉트 방식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즉, 순수 A급 증폭과 다이렉트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형식이지요.
보통 커플링 콘덴서는 출력으로의 DC를 막아주고 커플링 콘덴서 고유의
음색으로 사운드 튜닝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카트리지의 고유음색을 변질시키는 단점을 보여줍니다.
다이렉트 방식은 착색이 줄어들어 좀 더 카트리지의 음색에 가깝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LP-91 포노앰프는 별도의 피드백 방식의 검출회로를 탑재하여 카트리지에서
출력되는 음의 신호 이외에 발생할 수 있는 오류에 대해 철저히 차단하고 있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증폭소자에 가해지는 전압과 전류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아날로그 방식을 이용한 정전류, 정전압 회로의 채용으로 최상의 전원공급
조건으로 증폭을 합니다. 그리고 저역 특성과 임피던스 매칭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Idss가 높은 소자를 더블 증폭시켜 카트리지의 특성을 쉽게 이끌 수 있지요.
이로써 특히 입력의 허용전압이 높아져 아무리 높은 피크전압의 음원이
입력되더라도 아주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1812년 서곡의 대포소리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그리고 제작 또한 순수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개별 부품들의 페어체크 또한
철저히 이루어져 음질의 순도를 높이는데 한몫 기여합니다.
그 밖에 몇 가지 비밀스런 특징이 있지만 보안상 모든 부분을 알려드리지 못해
안타깝네요. 그 결과물 중 하나는 LP의 녹음상태에 따른 변화를 스스로 판단하여
가요, 팝, 클래식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음반재생에 무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LP-91포노앰프는 LP사운드 고유의 맛이 이런 것이구나 라는 것을 알려드릴 겁니다.
마지막으로 신보를 LP로 출시하는 뮤지션이 하루빨리 나타나길 빌어봅니다.





2, LP-91 포노앰프, 왜 MM 전용인가?

이 질문은 아날로그를 잘 아시는 분들께는 무례한 질문이 될 것입니다.
MC카트리지에 헤드앰프 보다 승압트랜스가 더욱 잘 어울린다는 사실은
경험해 보신 분이라면 모두 아는 사실이기 때문이지요.
그럼 승압트랜스를 포노앰프 내부에 탑재하여 보다 쉽게 MC카트리지를
사용하면 더 좋지 않겠느냐 라는 질문이 있을지 모르는데 그런 분들께는
차라리 아날로그를 하지 마시라고 권유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수많은 카트리지와 수많은 승압트랜스를 선택하여
사용할 권리를 빼앗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편하다는 것은 좋아지는 것과는 다릅니다.

3, 매칭 시 유의사항

LP-91포노앰프는 그 특성상 입력의 입구가 매우 넓습니다.
즉, 과 입력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되는데 반대로
이런 특징 때문에 카트리지나 승압트랜스(MC인 경우)의 출력이
높아질수록 장점으로 작용됩니다.
이런 특성을 고려하여 매칭하면 더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4, 월간오디오 리뷰글